해외주식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유의해야 할 사항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다면 이제 해외주식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지셨을 것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초보자들이 해외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해외투자는 왜 해야 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해외투자를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그리고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픽사베이

1. 해외주식 투자를 꼭 해야 할까?

 한국 주식시장에도 2400개 이상의 종목들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모두 알기에도 바쁩니다. 그런데 접근도, 정보 얻기도 어려운 해외주식을 왜 꼭 해야 할까요? 한국시장에 상장된 국내기업들의 시가총액을 모두 더하면 약 2,500조 원의 엄청난 금액입니다. 하지만 세계시장에 비하면 한국시장의 비중은 2~3프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가총액이 큰 유망한 기업들이 세계 여러 나라에 있다는 뜻입니다. 기회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국내주 민한 하는 것은 3% 안에서만 투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시장 안에서 투자하는 것이 투자자로서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환율이라는 위험한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우주산업, 메타버스, 3D프린팅사업 등 미래가 유망하고 신기한 업종들이 많기 때문에 재미있는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재미있다는 것은 종목의 테마가 다양하기 때문에 더 폭넓게 고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는 더 큰 기회의 포착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 할 때, 어느 나라를 하는 것이 좋을까?

해외주식은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독일, 베트남등 30개국의 나라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한다면 어느 나라에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되실 것 같습니다. 가장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고, 그나마 정보가 많이 있는 곳, 바로 미국과 중국입니다.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관심 갖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미국이 대략 50조 달러, 중국은 대략 18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가진 큰 시장입니다. 글로벌을 이끌어가는 우량기업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경우 우리에게 친숙한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의 IT혁신기업이면서 우량기업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인구가 많기 때문에 초대형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귀주모태주, 중국중면 등 탄탄한 소비재기업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해외투자를 하는 경우 중소기업보다는 투자변동이 심하지 않은 우량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량주에 투자를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정보의 양 때문입니다. 해외주식은 정보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국내주식보다 정보가 훨씬 적습니다. 특히 우량주에 비해 소형주는 더욱더 적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량주에 접근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3. 해외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해외주식이기 때문에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해외기업들의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증권에서는 아날로그 감성의 리포트가 있는데, 핵심 기업들의 실적이 나오면 실적리뷰 리포트, 치프코멘트를 담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플랫폼을 기반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채널이나 증권사 어플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베스팅닷컴이나 시킹알파를 통해 미국시장의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베스팅 닷컴은 정보, 금리, 환율, 원자재 가격 등의 매크로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으며, 시킹알파는 관심종목을 팔로우해 두면 관련된 뉴스 기사의 제목을 확인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정 횟수가 정해져 있고 유료서비스 인 점 꼭 참고해야 합니다. 중국시장은 미국시장보다 정보 얻기가 더 까다롭습니다. 슈에치오우 어플을 이용하여 확인이 가능한데 중국어로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번격기 어플을 통해서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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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외투자 시 유의해야 할 사항 3가지

해외투자를 진행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 사항들만 잘 숙지하고 간다면 해외주식 투자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 환율로 인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화가 아니라 외화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라 외화가지의 하락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다가도 환율이 떨어지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생기니, 주식뿐 아니라 환율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거래 위험이 존재합니다. 상장되어 있는 국가와 시장 상황에 따라서 거래시간이 다를 수 있으며, 상하한가 가격제한 폭, 최소매매수량과 결제일이 모두 다를 수 있으니, 내가 투자하는 나라의 주식상황을 잘 확인하여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외주식 수수료와 양도소득세등의 세금문제가 있습니다. 환전 수수료는 외화거래 시 발생하는 환전비용으로 국가별,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1% 미만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주식매매 시에 거래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가 증권사 별로 다르기 때문에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료는 0.5% 미만으로 발생합니다. 양도소득세의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 연간 합산하여 차익종합기준으로 250만 원까지 면세, 초과하는 경우 22%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당소득세도 존재합니다. 해외주식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한 납세의무를 이야기합니다.

해외투자는 국내주식 투자보다 정보도 적고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서 경제의 흐름을 보는 통찰력을 기르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은 물량으로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