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2. 24.

    by. 리빙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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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주식에 어느 정도 투자를 하셨다면 해외주식에도 많은 관심이 생기셨을 것입니다.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외국계기업들에 관심을 갖고 투자정보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주식은 어렵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으로 시작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해외투자에 접근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해외투자첫걸음
    출처-픽사베이

    1. 해외주식 접근방법

    해외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개장시간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개장시간은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습니다. 각 나라별로 시차가 있으니 아래표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국가 현지시간 한국시간 GMT대비
    미국 09:30 23:30~06:00
    (서머타임 적용시 1시간 당겨짐)
    -5
    일본 09:00~11:30, 12:30~15:00 09:00~11:30, 12:30~15:00 +9
    중국 09:30~11:30, 13:00~15:00 10:30~12:30, 14:00~16:00 +8
    홍콩 09:30~12:00, 13:00~16:00 10:30~13:00, 14:00~17:00 +8
    영국 08:00~16:30 17:00~01:30
    (서머타임 적용시 1시간 당겨짐)
    0
    독일 09:00~17:30 17:00~01:30
    (서머타임적용시 1시간 당겨짐)
    +1

    해외투자 처음 시작 시에는 개별종목의 불확실성을 상쇄할 수 있는 큰 패러다임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틀로 ESG, 친환경산업입니다. 최근 친환경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각 기업마다 투자를 적극적으로 시작하면서 기존 석탄 발전산업은 사양산업이 되고 친환경에너지사업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기에 끝나지 않는 흐름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입니다. 아마존이나 테슬라 같은 종목들이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많은 고평가논란에 시달리고 구설수에 휘말리며 변동성이 굉장히 큰 종목이었지만 이커머스 클라우드 서비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이라는 메가트렌드를 리드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장기투자자들에게는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는 부의 독점과 양극화 현상이 커지고 있는데 일등기업이 시장을 독식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비혁신기업에서 혁신기업으로 가치의 이동 양극화의 본질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들이 시가총액이 커졌다고 걱정하기보다는 한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일등기업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고 사용하는 브랜드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최근 주식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친근하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스타벅스나 애플, 나이키 등..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관심 있는 분야의 종목들을 자세하게 살펴서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해외주식 분석 방법

    삼성증권리서치센터 홈페이지에 가면 해외주식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핵심종목, 우량주위주로 추천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 될 것입니다. 우량주에 대한 투자를 지향하지만 강력한 테마가 형성될 경우에는 ETF를 통해서 단기 트렌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추천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으며, 월간단위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해외의 유명 투자자 포트폴리오도 열람이 가능한가?

    투자계의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바로 워런버핏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투자를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훌륭한 투자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워런버핏의 포트폴리오는  Form 13F, 13F보고서라고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1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모든 기관투자자들은 매 분기마다 SEC에 자산운영내역 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그곳에서 세계 유명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기별로 공개되기 때문에 중간에 포지션 변경이 있을 수 있어서 시의성 측면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4. 13F보고서가 시의성이 문제가 된다면 다른 방법은 없나?

    13F의 시의성측면이 걱정된다면 Active ETF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패시브 ETF는 특정목표를 설정한 후 그에 맞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데, 소극적이며 낮은 기대의 수익률과 위험성이 있으며 낮은 보수율이 단점입니다. 액티브 ETF의 경우 패시브 ETF를 보완하여 운용사가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하여 직접 운용하고 높은 기대 수익률과 위험성 높은 보수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르고 간편하게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국내에 달려진 대표적인 ETF로는 캐시우드가 이끌고 있는 ARK investmean ETF가 있습니다. 포지션을 일별로 공개하기 때문에 분기별로 공개하는 것보다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크의 경우 혁신 기업 미래 성장성에 집중해서 운용되는 상품인 만큼 개별주식의 변동성이 클 수 있으며 특히 매크로 변동성 확대 시에는 손길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해외주식은 국내주식보다는 접근성이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시차도 다르고 달러를 계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해외주식에 접근이 쉽도록 각 금융들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어플들을 많이 만들어 두었습니다.  우리가 평소 관심 있어하는 브랜드들 위주로 천천히 접근하면서 공부한다면 해외주식 또한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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